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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andTears.net > 빗소리 음악소리
2005-07-03 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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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리고 비


밖에는 조용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맘을 알고 있기라도 하듯이
아주 조용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마 '비가 온다'는 것에
온 의미를 두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장마가 조금만 더 길었다던지
태풍이 와서 비구경을 자주 했다면
우리의 마음이 이렇게 메마르지는 않았을 것을.






'가을', '비'
이 두 단어는
모두 '외로움', '고독한 그리움',을
연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누굴 그리워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정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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