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오는 雨요일 이었어요..
아침 출근길 좀처럼 찾아지지 않는 우산을 찾고 있는 나를 보았어요.
이렇듯 삶이란 세월과 함께 물 흐르듯 변화되며 살아지기 마련인가 봅니다
음악도..비도...내 마음속..아니 그 어디에도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분간..아니..조금 오랜동안..아니 어쩌면 영원토록...
하지만 영원히란 단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듯도 합니다
언제이고 영원이라 생각했던 그 모든 것들이 한시절로 떠올라지더군요
하지만 늘 현실은 영원히란 생각으로 안절부절 하고 있겠지요.
비가 오는 雨요일 잠시 놓아두었던 mp3 플레이어를 꺼내 보았습니다.
아..하지만.....그러지 말았어야 했어요..
역시..
하루내 빗물과 함께 퉁퉁 불어 버린 눈물은
다시 또 서러움을 토해내듯 빗물로 다가 오네요
RainandTears.net > 빗소리 음악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