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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andTears.net > 빗소리 음악소리
2009-06-20 22: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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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속의 그리움 - 손옥희  



하늘 열고 바람 타고
우수수 비가 어깨를 두드리면
내 기억 속의 누군가
엉킨 실타래 한 올 잡고
옛 그리움을 만나려한다

지우려 애써도
살며시 피어나는 아지랑이 인연
기억 넘어 시간 속
떠오르는 희미한 그림자

원점으로 돌아가자
풀린 실타래 당겨 보아도
무겁게 눌리는 꿈속의 가위마냥
혼미한 서글픈 영혼

우수에 젖은 비가 내리면
먼 기억의 어디쯤으로
정처 없는 여행을 한다.


..............................


이별과 눈물 2

<나뭇잎>



너와 나는 잡았던 손을 놓고 헤어지자
여름 한동안 네 손을 잡고 지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내가 떨어져 헤어져야
네가 살 수 있는 생명의 존재 아니더냐
이별이란 슬픈 것
있어서는 안 될 아픔
이별은 두고 가는 플랫폼의 눈물


나는 만족한 웃음으로
단풍을 지나 늙은 고목으로
바람에 휘감기고
겨울이 가면 봄날에 다시 만날
영역을 위하여 잎은 져 헤어지려니
눈물을 보여서도 안 된다
태우던 담배 꽁초처럼
버려진 썩은 추억도 미련도
없는 것처럼
나는 너를 위해 희생을 하고
다시 부활할 기약을 믿는다


눈물을 닦고 슬픔을 거두며
바람 부는 날 헤어질 계약을
기꺼이 지키며
바람 없는 날
기다려 보는
가랑잎 마음.


그때 그 사람 그 사랑을..임기천 시집 中

..............................................

이 노래는 그냥 평범한 사랑 노래가 아닙니다.
차라리 이제는 멈출 수 없는 충만함으로 다가오는
너무나도 낭만적인 내 사랑에 관한 선언입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 알아버렸습니다.
누군가 나를 발견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사실이 되었다는 것을.
당신은 당신의 일곱가지 감각으로 나를 벗기고
언제나 사랑으로 나를 채워주는 당신의 가슴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랑하는,
영원히 사랑으로 가득한 당신의 가슴.


당신이 나를 떠난다고 해서 내가 당장 죽거나 하진 않겠죠.
하지만 만약 내가 언젠가 세상을 떠난다면 그 순간은 당신과 같이 있고 싶습니다.
내 고독은 그제야 친구를 만날테고 그래서 나는 가끔 당신의 손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손, 당신의 손,
영원히 당신의 손이 필요합니다.


때때로 내가 패배했다고 느낄 때 마다
그래서 아침의 태양을 보고싶지 않을 때 마다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당신이 내게 가르쳐준 기도를 외워봅니다.
그리고 창가에서 당신을 불러봅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01 - Guadalupe Pineda - Te Amo, Yol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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