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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andTears.net > 빗소리 음악소리
비를 닮은 사람들 2009-02-13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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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개의 손가락이 수천 개의 건반을 두드린다
우리는 사랑하면서 꿈꾸면서..먹으면서 비의 리듬을 발견한다..
그것은 우리의 집중력 속에 새겨지고 창조에 참여한다
이야기들은 비가 올 때 씌어진다..
세익스피어는 런던의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 사이에 살았고..
세르반테스는 세비야에 역사적인 비가 내렸던 시기에
그 도시에서 <돈키호테>를 썼다..
랭보는 사막으로 가기 위해 북부 프랑스를 떠남과 동시에
글쓰기를 그만 두었다.. 노르망디에 거주했던 푸루스트와 플로베르를
인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비/마르탱 파주..中





삶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반면, 비가 오면 뭔가가 일어나네요.
비는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 사건들의 보석상자라는 글긔가 떠올라집니다..
아.....비여~~~비는 노벨 평화상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네요 ..
비가 오면 전쟁이 일어나도 부상자가 많지 않는다죠?
비를 닮은 사람들을, 비를 애찬하는 사람들,비를 닮으려 하는 사람들

그들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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