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 지면 내리는 비 그리움의 초혼招魂을 건너는 새벽별 무리가 가슴에 떨어집니다 그대 가슴도 저 별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붉어지는 눈두덩에 조바심이 그을린 이슬비 내립니다 비어만가는 밤을 사모하던 해묵은 기다림이 저만치, 희어져 오는 먼동 너머로 새벽바람에 휘날리고 그리움 그렁그렁한 그대 하늘에 별이 지면 밤새 북받쳐 오른 보고픔은 이내 비가 되어 가슴을 적십니다.. 날마다 태양이 잠든 하늘에서 그대 향한 그리움을 합창하던 별들의 연주는 새벽길 떠나는 퀭한 가슴에 눈물꽃으로 피어나 아침햇살에 부서져야 할 보석이 되었습니다. 권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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