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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빗방울 수만큼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김영준 2007-12-23 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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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빗방울 수만큼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김영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는 당신에게 묶였습니다.

다시는 풀려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쏟아지는 빗방울 수만큼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초록의 잎새들이
제 빛을 잃고 헤매 돌아도
당신마음 속에 이미 들어가버린 난
정작 떠나 갈 곳도 버렸습니다.

해가떠서지는것도 내가
당신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민들레홀씨 마냥 바람에 정처없이 떠돌다
이제 당신의 마음밭에 안착하여
뿌리를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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